골다공증 수치는 골밀도 검사의 T점수로 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기준으로 T점수가 -1.0 이상이면 정상, -1.0과 -2.5 사이면 골감소증, -2.5 이하면 골다공증이에요.
결과지를 받으면 마이너스가 붙은 숫자부터 눈에 들어와서 덜컥 겁이 나죠. 그런데 마이너스가 붙었다고 다 골다공증은 아닙니다. 기준선은 딱 두 개, -1.0과 -2.5뿐이에요. 이 두 숫자만 알면 결과지 절반은 읽은 셈입니다.

골다공증 수치, T점수 3단계 기준표
T점수는 같은 성별의 젊은 성인 평균 골밀도와 내 골밀도를 비교한 숫자입니다. 0에 가까우면 젊은 사람과 비슷하다는 뜻이고, 마이너스 쪽으로 커질수록 뼈가 약해졌다는 뜻이에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안내하는 구간은 이렇습니다.
| 구분 | T점수 | 결과지 예시 |
|---|---|---|
| 정상 | -1.0 이상 | 0.3, -0.8 |
| 골감소증 | -1.0과 -2.5 사이 | -1.4, -2.2 |
| 골다공증 | -2.5 이하 | -2.5, -3.1 |
| 심한 골다공증 | -2.5 이하 + 골절이 있음 | -2.9에 손목 골절 |
예시 숫자는 읽는 법을 보여 드리려고 넣은 것이고, 진단은 검사한 병원 의사가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검사 안내도 같은 원리로 설명하는데, 0을 기준으로 플러스로 커지면 골밀도가 높고 마이너스로 커질수록 낮다고 적고 있어요.
골다공증 수치를 볼 때 흔한 오해 세 가지
첫째, "-1.5면 골다공증이다"는 오해입니다. -1.5는 -1.0과 -2.5 사이라서 골감소증 구간이에요. 골다공증 바로 앞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째, 모든 나이를 T점수로 본다는 생각도 맞지 않아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폐경 후 여성과 50세 이상 남성만 T점수로 판정하고, 폐경 전 여성이나 50세 이전 남성은 Z점수를 쓴다고 설명합니다. Z점수는 같은 나이대와 비교한 숫자인데, -2.0 이하면 '연령 기대치 이하'로 보고 다른 병 때문에 뼈가 약해진 건 아닌지 살핀다고 해요.
셋째, 숫자만 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2.7이라도 이미 뼈가 부러진 적이 있으면 '심한 골다공증'으로 따로 구분해요. 골감소증 구간이라도 척추·대퇴골·손목 같은 곳에 골절이 있었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포털은 안내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지를 들고 진료실에 가실 때 예전에 넘어져서 뼈가 금 간 적이 있는지도 같이 말씀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숫자에는 그 이야기가 안 담겨 있거든요.
골다공증 수치 검사, 국가건강검진에서는 몇 살에 받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안내를 보면 골밀도 검사 대상은 54세, 60세, 66세 여성입니다. 예전에는 54세와 66세 두 번이었는데, 60세가 더해져 세 번이 됐어요.

남성은 국가건강검진 골밀도 항목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소개하는 국제 골밀도 학회 기준에는 70세 이상 남성, 위험요인이 있는 70세 미만 남성도 검사 대상에 들어 있어요. 아버님이 70을 넘기셨다면 병원에서 따로 물어볼 만합니다.
| 항목 | 내용 |
|---|---|
| 국가검진 대상 | 54·60·66세 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
| 검사 시간 | 5분 정도, 누워서 촬영 (서울아산병원) |
| 주로 재는 곳 | 허리뼈(요추)와 엉덩이 쪽 넓적다리뼈(대퇴골) |
| 준비 | 특별한 준비 없음. 벨트·지퍼 같은 금속이 있으면 옷을 갈아입음 |
| 같은 날 조영 검사가 있으면 | 조영제 CT·위장 조영 검사보다 골밀도 검사를 먼저 |
척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면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해요. 해당되면 검사 전에 미리 알리세요. 검진 대상인지,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는 공단(1577-1000)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수치를 지키는 생활 숫자
뼈는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대신 국가건강정보포털이 50세 이상에게 권하는 기준이 꽤 구체적이라, 아래 숫자를 생활에 하나씩 맞춰 보시면 돼요.

| 항목 | 국가건강정보포털 안내 |
|---|---|
| 칼슘 | 하루 800~1,000mg |
| 비타민 D | 하루 800~1,000IU, 햇볕은 하루 15분 정도 |
| 운동 | 걷기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 하루 30~60분, 주 3~5일 |
| 짠 음식 | 나트륨 하루 2,000mg(소금 5g) 이하 |
| 커피·술 | 카페인은 하루 1~2잔 이하, 술은 하루 2잔 이상 피하기 |
걷기가 힘든 분은 수영이나 물속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포털은 덧붙여요. 그리고 골다공증에서 무서운 건 숫자 자체보다 넘어져서 생기는 골절입니다. 포털은 어두운 조명과 미끄러운 바닥도 낙상 위험 요인으로 꼽아요. 밤에 화장실 가는 길에 작은 수면등 하나 켜 두는 것, 제 생각엔 그게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골다공증 수치가 -2.3이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2.3은 골감소증 구간입니다. 약이 필요한지는 골절이 있었는지, 다른 위험요인이 있는지까지 보고 의사가 정해요. 결과지를 가지고 진료를 받아 보세요.
허리는 -1.2인데 대퇴골은 -2.6으로 나왔어요. 어느 쪽을 봐야 하나요?
부위마다 숫자가 다르게 나오는 건 흔한 일이에요. 어느 숫자로 판정했는지는 결과지의 판정란이나 검사한 병원에 물어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한 부위라도 -2.5 이하라면 그냥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아 보세요.
골다공증 약을 먹는 중인데 이를 뽑아도 되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골다공증 약을 쓰는 중에 치과 치료가 필요하면 골다공증 치료를 받는 병원에 가서 의사와 먼저 상의하라고 안내해요. 약을 스스로 끊지 말고, 치과에도 약 이름을 알려 주세요. 혈당 결과지 읽는 법은 당화혈색소 정상치 5.7% 미만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등이 굽거나 키가 줄었다고 느끼시거나, 가볍게 넘어졌는데 뼈가 부러졌다면 정형외과나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으세요. 증상이 계속되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어르신이 받을 수 있는 건강·복지 지원은 hit1t 어르신 지원금 모음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참고한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골다공증 (T점수·Z점수 기준, 검사 대상, 예방)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골감소증 (T점수 구간표, 생활 관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 일반건강검진 실시안내 (골밀도 검사 54·60·66세 여성)
- 서울아산병원 – 골밀도 검사 안내
2026년 10월 기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개된 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